공도초등학교(교장 송준호)가 9일 본교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동문,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학교숲에 조성된 개교 100주년 기념탑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했다.
기념탑 커팅식에 이어 체육관에서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을 열었다. 공도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도어머니합창단의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의미가 있는 합창과 공도초등학교 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키즈돌 버비의 댄스 공연, 공도초등학교 풍물부 공연까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학교 연혁 소개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공도초등학교는 1922년 4월 15일에 공도공립보통학교로 개교를 하여 1960년 3월 25일 양진국민학교 분교, 1996년 2월 29일 공제국민학교 통폐합, 2001년 3월 1일 용머리초등학교 분교, 2011년 3월 1일 만정초등학교 분교, 2022년 1월 5일 제98회 졸업식까지 11,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내빈 축사로는 공도초등학교 이기우 운영위원장, 김숙현 학부모회장, 안성교육지원청 김진만 교육장, 김학용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교 졸업생인 김학용 의원은 “본교 졸업한 사람으로써 100주년을 이곳에서 축하할 수 있는것에 감회가 새롭고 벅찬 마음이 든다"며 "서로 존중하고 스스로 꿈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배움터”라는 학교 비전 아래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어린이’,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어린이’, ‘스스로 성장하고 개척하는 어린이’, ‘배려하고 나누며 공감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도초등학교 송준호 교장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공도초등학교에서 다가올 100년을 책임질 미래핵심리더를 양성하는 행복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