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18일 2022년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가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청년농업인 장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4-H연합회가 직접 기획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경기도육성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및 가공상품 홍보를 통한 새로운 판매시장을 개척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면대면(F2F)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계기 마련으로 소비자 반응 및 소비트렌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홍승권 경기도 4-H연합회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은주·이오수 도의원, 한국4-H중앙연합회 지준호 회장, 김종필 4-H본부회장과 청년4-H, 대학4-H가 참석했으며, 이틀간 시민 8,300여명이 장터를 찾았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청년농부 홍보 및 판매, 4-H기획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버스킹, 마술공연이 펼쳐져 호응이 뜨거웠다.
홍승권 회장은 "청년농업인이 키운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로 건조상품으로 주로 보아왔던 농산물도 바로 수확하여 생물로 판매해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고, 즉석에서 취식할 수 있는 주스류, 소시지구이, 피자, 과일 등이 매우 인기있는 품목이었다"며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판매 및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장터 등 농산물 판매행사 홍보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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