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안성~공도~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공도~안성간 고등학생 통학버스 등 ‘공영 마을버스’ 신설을 위한 안성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민들은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광역버스에 비해 요금이 비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교통비를 과다 지출하고 있었다. 이에 그동안 여러 차례 안성~공도~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추진되어 왔으나 수입 감소를 우려하는 고속버스 회사와의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영 마을버스’는 학교까지 직통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공도지역 학생들의 시내권 고등학교 통학 노선 ▲공단 근로자를 위한 출퇴근 노선 ▲시청, 보건소, 시장, 도서관 순환 노선 ▲아양지구, 의료원, 시장, 마트 순환 노선 ▲시내외곽 공공기관 순환 노선 등 안성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되어 왔으나,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반대로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부결됨에 따라 노선 신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9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와 안성시청은 당정협의를 열고 이와 같은 사업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향후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10월 4일부터 ▲출퇴근 거리 선전전을 진행하고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으며 ▲각 학교 운영위원회 등과 함께 마트 등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온라인 서명운동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한편, 안성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안성시의 이런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며,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에는 향후에도 안성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명 링크주소다.
안성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URL 클릭하시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성~공도~강남역 광역버스 신설 서명
공도~안성 고등학생용 통학버스 등 ‘공영 마을버스’ 신설 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