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동반자 로고&심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동반자 로고&심볼 공모전 접수를 받아 안성시민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수상작 7점을 선발했다.
부문별로 최우수상에는 포스터방팀(한국폴리텍 반도체융합캠퍼스 영상그래픽과), 우수상에는 최유진(두원공업고등학교), 장려상에는 청소년부 김태희(공도초등학교), 김명환(비룡중학교), 박슬기(두원공업고등학교)와 성인부 이은비, 홍정윤이 입상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총상금 20만원 상당 상품권 및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작품을 제출한 포스터방팀은 “안성시의 새인 까치를 모티브로 안성시의 컬러인 푸른색과 따뜻함과 성숙을 나타내는 노란색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상담자 까치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향해 함께 날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상 수상자 최유진 학생은 “상담자와 연결된 청소년을 그리며 청소년에게 안정감을 주는 안성시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은 색채를 표현해 만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조화제 센터장은 “출품된 작품을 보고 청소년들이 담은 깊은 의미에 감탄하고 안전하게 청소년들을 안내할 수 있도록 우리 상담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돌보아야 하겠다는 결심과 사명감을 다지게 됐다. 앞으로 더욱더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경청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청소년동반자 사업 홍보 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의 허브기관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자살, 성, 부모교육, 찾아가는 상담사업, 1388청소년지원단, 1388청소년전화 등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소식에 대해서는 센터 홈페이지(an1318.or.kr) 및 인스타그램(@youth.1388)을 통해 안성시민 및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전화 031-676-131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