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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중교통이 최선의 통행수단이 되는 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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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중교통이 최선의 통행수단이 되는 교통체계 구축'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2.08.0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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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년) 수립 최종보고회 가져
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년) 수립 최종보고회 가져
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년) 수립 최종보고회 가져

안성시가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방안을 제시하는 ‘제4차 안성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년 ~ 2026년)'을 수립했다.

안성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른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안성시의 현황 및 대중교통 이용실태 분석을 통한 대중교통수단, 대중교통시설, 운영체계 및 대중교통 서비스 등 분야별 개선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버스 준공영제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시는 준공영제 타당성 검토와 실행방안을 수립하여 안성맞춤형 버스 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버스 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버스 이용객수 증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살펴보면, 현황 및 문제점으로 2020년 기준 ▲79개 노선 ▲101대 시내버스 ▲종합터미널 1개소 ▲운행횟수 678회 ▲수송인원 18,808인/일 ▲정류소 574개 ▲평균이용자 33인/정류소 ▲평균 7.5개 노선을 경유 운영중이고, 시설물 조사를 통한 문제점 파악 후 대중교통시설 개선 및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및 민원사항으로 대중교통수단(시설) 및 운영체계 개선 및 확충, 긴 배차 간격, 운전기사의 난폭운전(안성 ~ 평택 50번, 70번, 370번, 380번), 노선도/ 시간표 부재, 시설 노후화, 시내버스 운영방식 선호도 결과 공영제, 준공영제, 민공영제 순으로 조사됐으며, 청소년, 노인요금 할인, 시내버스보다 저렴한 마을버스 도입을 선호하고, 2018년 ~2020년 8월 안성시 민원 접수 분석 결과 총 533건으로 경기도내 22위로 나타났다.

개선대책 수립 기본목표로 편리한 이동권 확보,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 사람중심 교통 복지, 대중교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역버스 개선, 일반버스 노선 개편, 지상버스 도입 추진 확대, 버스정류장 개선, 시청 내부 버스정류장 검토, 버스 시설 개선, 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공영차고지 설치, 안성형 DRT 도입, 행복택시 추가 확충, 특별교통수단 개선, 시간적 사각지대 해소,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신규도입 노선과 유사노선을 고려한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6년까지 안성시에서 투자해야 할 비용은 총 392억원, 대중교통 수단의 개선 및 확충이 228억으로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보라 시장
김보라 시장

김보라 시장은 "대중교통인 버스 정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시민들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위해서는 적정수준의 버스 운행이 필요하다”며 "안성대중교통의 만족도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하면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실성에 중점을 뒀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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