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평화네트워크 발족식 및 창립총회가 27일 오후 7시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동북아시아의 화해협력과 공동번영, 남북한의 교류, 협력, 화해,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 안성 지역 공동체의 평화와 소통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안성평화네트워크는 지난 4월 안성지역 평화운동 단체 결성에 대한 제안, 5월 1일 안성평화포럼 설립 제안서(송창호, 이기범, 강병권, 최현주), 제1차 준비위원회를 거쳐 창립하게 됐다.
주요분과로는 종전평화팀, 기후평화위원회, 안성평화포럼, 지역공동체/기후평화, 이주민 지역공동체, 역사문화연구회, 포럼/역사문화, 기후평화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족식에 이어 진행된 창립총회를 통해 대표: 송창호, 사무처장: 강병권, 운영위원: 박현철, 임상철, 유광근, 최현주, 이기범, 임주희, 성광철, 김지은 감사: 윤휘탁, 하재호가 초대 임원으로 선출됐다.
송창호 대표는 "우리가 일상에서 평화를 얘기하지 않으면 평화는 우리 곁을 떠나며, 가족을 사랑하지 않으면 가정의 화목이 깨어지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지역사회는 분열하고 이웃 나라와 협력하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나고, 환경을 돌보지 않으면 기후로부터 공격받는다"면서 "안성시민 그리고 세계 시민들과 손잡고 평화를 만들고, 평화를 지키며, 평화를 나누기 위해 우리 함께 시작합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평화네트워크는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회원 모집은 안내문을 통해 자발적으로 가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