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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정치적 소신과 사과 없는 비겁한 변명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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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정치적 소신과 사과 없는 비겁한 변명에 답한다!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2.05.19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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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패스 관철 못한 책임 무한대
단체장 역할과 책임 망각한 무책임한 해명
억지 논리 변명 일관 후보 자격 상실
이상민 대변인
이상민 대변인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삼저수지 반도체 오폐수 방류 결정 문제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성시장 재임시 방류 결정에 서명한 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일 반박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해명은 없었으나 지역민의 불만이 6·1지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무책임한 해명으로 보인다.

이상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은 "민주당 시장 후보의 반박글은 매우 무책임하며, 시기적으로도 뒤늦은 대응으로 가치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2년 여 동안 어떤  반응 없이 공식 선거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부적절한 정치적 대응과 정무적 실기로써 비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민은 단체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자세로 지역 비전을 제시하기를 기대했을 것이다"라며, 반박문에 ""상생협약은 사업 관련 통합 인허가 권한을 모두 환경부가 갖고 있는 상황에서"라고 표현해 그동안 신문 인터뷰에서 밝힌 시장의 역할을 망각한 발언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대단히 실망스럽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당시 이재명 전 지사의 대권플랜과 선거법 문제 등이 시급해 주민과 의회의 협의 등의 절차를 도외시한 일방적 정치적 판단의 실기는 아니었을까"라고도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역과 주민이 바라는 대안인 바이패스를 강력하게 관철시켰더라면 현재와 같은 갈등을 초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리한 주장이 아닌 현실 가능한 대안으로써 강력하게 밀어 붙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역민 모두가 왜라고 의문을 갖고 그 이유를 매우 궁금해한다며, 이에 후보는 주민 앞에 솔직히 말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반박 내용마저 환경영향평가를 그대로 배겨놓은 수준이며, 주장도 허술하여 사측에서 고용한 대변인 같은 입장으로 일관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시장으로서 오폐수 방류로 인한 향후 불확실한 변화와 환경 관련 문제의식을 발견할 수 없어 후보로서 자격이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를 한 번쯤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문제이며, 현재 정확하고 틀림없다 해도 환경과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장담할 없는 부분이다"라고 추가했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생각하면, 고삼저수지에서 운무가 발생하고 악취로 인해 지역민의 안전에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문제이다. 또한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배출하는 오폐수를 측정한 이천시의 2017~2021년 자료를 분석하면 평가서에 나타난 수질 수치는 유명무실한 제시일 뿐이라는 것이 비교 확인된다.

이 대변인은 "지역 발전은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 궁극적 숙원이다"라며, "지역민의 기대를 무책임한 정치적 결정과 동일시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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