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 몽실학교는 외국인 가족 어린이들이 다도와 도예, 시 등을 통해 ‘글 꽃’을 만날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다정한 글꽃’ 외국인 가족 어린이들의 한국어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과정 연계 활동인‘다정한 글꽃’은 지난해 ‘E·T(everyone together) 다문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에는 매월 첫째 주 요리, 둘째 주 도예, 셋째 주 스포츠로, 각 분야의 마을교사들이 외국인 가족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을 통하여 한국어를 경험해 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매월 첫째 주 다도, 둘째 주 도예, 셋째 주에는 외국인 가족 어린이들의 시 낭송으로 프로젝트를 마치게 된다.
‘다정한 글꽃’은 외국인 가족 어린이가 등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하고 있다. 원장들은 외국인 가족 원아들을 데리고 안성몽실학교에서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의 한국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성몽실학교 관계자는 외국인 가족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활동을 통해 주도적 활동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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