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야외 활동을 하는 나들이객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TV시청량이 1시간 이상이 감소되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하여 판란력이 낮고 주위가 산만하여 눈 깜짝할 새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은 야외활동이 더욱더 많은 시기이다. 더군다나 야외에 있는 놀이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보호자와 상시 함께 해야 하며, 야외놀이를 마칠 때까지 한시도 눈길을 끊지 않고 관찰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위험한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도로와 가까이 있는 경우, 아이를 인도 쪽으로 걷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이러한 사고뿐만 아니라, 거리두기가 해제됨과 동시에 코로나19 외에도 감기 등의 전염병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였다고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외출 시, 손과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기는 것이 좋으며, 야외활동을 할 때 손을 입에 넣는 등의 행동은 삼가 시켜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낙상사고나 교통사고의 위험뿐만 아니라, 전염성이 있는 질병에도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아이 외에 절대 한 눈을 팔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가정으로 돌아와서는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과 발 등 노출이 된 부분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랜 시간 끝에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언제나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